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창호 아이뉴스24대표)가 미디어환경을 둘러싼 신속한 이슈대응과 소통강화를 위한 조직을 대폭 확충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7일 산하에 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회 등 6대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뉴스소비의 중심미디어로 부상한 인터넷신문의 위상을 제고하고, 뉴디미어시대에 대응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것이다. 신설된 위원회는 비즈니스소통위원회, 커뮤니케이션분과위(위원장 이종재 이투데이대표, 부위원장 김상규 더팩트 대표), 정책거버넌스분과위(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정책포럼분과위(곽영길 아주경제대표), 미디어분과위(위원장 양승욱 미디어잇대표, 부위원장 이종엽 프라임경제이사), 조사연구분과위원회(황춘섭 조세일보 대표, 부위원장 조영행 소비자가 만든 신문대표)등이다.
 

인신협 장세찬 사무국장은 “영역별 분과 위원회 설치를 통해 대내외 이슈에 대한 대응 및 협회의 위상을 제고 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소통분과위원회는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김상규 더 팩트 대표가 위촉됐다. 인신협 회원사와 재계 금융계 등과의 교류및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30대그룹 홍보임원및 금융계 임원들과의 간담회등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 분과위는 주요 이슈에 대해 각 부문 조율 및 협력을 촉진하게 된다. 정책포럼 분과위는 주요 현안에 대해 외부 인사를 초청, 간담회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거버넌스 분과위는 정부 정책 및 법제도 관련 현안과 이슈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미디어분과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페이스북 등 SNS 기사유통 플랫폼과 기타 미디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조사연구 분과위는 뉴미디어환경과 관련한 협회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를 촉진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01년 창립됐다.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로 미디어펜 데일리안 뉴스1 아주경제 등 45개 매체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