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5층 59~107㎡ 총 706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이달 말 경기 이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파크’에 공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사진=GS건설


관고동 산 13-1 일대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됐다.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이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사용해 외관을 디자인했고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했다. 저층 석재 마감이 적용되며 대형옥탑구조물 및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 수변시설이 조성된다. 또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과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와 107㎡는 주방공간을 유상옵션 선택에 따라 침실과 합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84㎡는 상부 장을 없애 공간감을 살렸고 하부 장에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장식장에는 하프 미러와 내부 조명을 설치했다.

또 107㎡는 침실 벽체에 있던 기둥 구조물을 활용해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순환식 동선을 만들었다. 상부 장에는 유럽산 전동 하드웨어를 사용했고 아일랜드 식탁 하부 장 코너에도 포인트 장식장을 적용했다. 84㎡와 102㎡ 일부 가구에는 별도 옥외공간이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각 가구 내 설치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실내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 폰(블루투스 연동 시)만 있으면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할 수 있다.

보안시설로는 200만 화소 (지하주차장 1200만 화소)급 CCTV,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가구 및 공용부 고효율LED 조명, 전력회생형 승강기, 태양광 발전설비, 고기밀성 단열창호(일면 로이코팅) 등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있으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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