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도세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6포인트(0.94%) 내린 1036.2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6포인트(0.94%) 내린 1036.26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떨어진 1040.38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52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원, 1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통,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도 소폭 올랐다. 반면건설, 운송장비·부품은 3%대 내렸고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은 2%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도체, 기계·장비, 섬유·의류, 금속, 인터넷, IT S/W&SVC, 통신장비, 화학, 출판·매체복제, 금융,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비금속, IT H/W, 운송, 기타제조,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8%), 에코프로비엠(2.75%), 셀트리온제약(6.77%), 엘앤에프(5.50%), CJ ENM(3.66%), 알테오젠(0.63%)은 올랐고 에이치엘비(-4.71%), 펄어비스(-0.24%), 카카오게임즈(-4.57%), SK머티리얼즈(-1.00%)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57개, 하락종목은 1135개를 기록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5194만주, 거래액은 8조79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50원 오른 1175.5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