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를 앞두고 스마트워치 관련 인기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Urbane)’의 인기를 입증했다.

외신 폰아레나가 지난 16일부터 웹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LG 워치 어베인 VS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이 약 8:2의 비중으로 애플워치를 큰 표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투표에 참여한 총인원은 1806명이다.

   
▲ LG전자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LG전자 제공

폰아레나는 투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또 외신 우버기즈모는 “아름다운 LG 워치 어베인 디자인에 완전히 반해버렸다”며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와이어드(Wired)는 “전작 ‘LG G워치R’보다 더욱 고습스러운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지난 16일 공개한 LG 워치 어베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세계 최초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도 공개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메탈 바디 측면에 3개의 물리 키(용두)를 적용해 심미성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