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아프간미얀마 상황 논의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 계기 22일(현지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 5월 런던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열린 이후 4개월여만에 개최됐으며, 이번에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 정의용 외교부 장관(맨 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 이날 회담은 제76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뤄졌다. 2021.9.23./사진=외교부

특히 한미일 외교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3국이 긴밀히 소통해 온 점을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3국 장관은 아프간과 미얀마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지역을 넘어 기후변화, 보건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3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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