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정현이 김태희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4일 "김정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김정현이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이후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며 "김정현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현은 현재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활동에서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간',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배우 서예지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품 하차 관련 잡음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전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와는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을 치르다 지난 5월 합의 끝에 결별했다. 이후 그는 소속사 없이 지내왔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태희, 서인국, 유승호, 허준호, 이시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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