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엣지 모델 명칭이 ‘갤럭시S6 엣지’로 확정됐다.

   
 

미국 주요 뉴스 채널인 레딧은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를 인용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진이 삽입된 삼성전자의 프로모션 이미지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의 전면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갤럭시S6엣지는 양쪽 측면에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의 경우 전원 버튼이 기기 상단에 위치한 반면 갤럭시S6엣지는 전원 버튼이 측면으로 이동했다.

이미지를 토대로 갤럭시S6 엣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좌우측이 휘어진 형태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설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홈버튼이 유독 튀어나와 홈버튼에는 갤럭시S5와 마찬가지로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아울러 매주 한정된 시간에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의 사전예약을 받는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마감일은 3월 26일로 언급돼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는 3월말 내지 4월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막 하루 전날인 다음달 1일 오후 현지에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