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면적당 매출 약 21% 증가
지난해는 사상 첫 4000억 원 돌파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 5억2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4억 3000만 원 대비 약 20%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bhc가맹점 단위 면적(3.3㎡)당 매출도 2348만 원에서 2851만 원으로 약 21% 증가했다.
 
   
▲ bhc치킨 로고/사진=bhc그룹 제공


bhc치킨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3186억 원을 기록했던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매출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소통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봤다. 
 
해마다 2회 이상 신메뉴 개발을 포함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벌이는 등이다.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본사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소통 전략도 주효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은 가맹점과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를 함께 실행해 나가는 것에 있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며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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