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들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창업허브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념,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대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전환 및 적용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SK텔레콤 여지영 ESG혁신그룹 오픈콜라보 담당, 김대원 기술보증기금 탄소중립추진단장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과 혁신기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이 역할, 네트워킹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등이 다뤄진다.

경기도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 및 관심 있는 도민이면 참여 가능하고,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것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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