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쉰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가 아내에게 준 선물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얼마 전 둘째 출산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MC 김구라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김흥수가 문야엘에게 커플 운동화를 선물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 출연한 정아름과 김회연 리더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는지 묻는다.

   
▲ 사진=채널 IHQ 제공


김회연 리더는 “5만원 권을 한 장씩 개별 포장한 돈다발과 편지를 받았다. 무척 인상 깊었다”고, 정아름 리더는 “내가 지쳐있을 때 해외 독채 빌라 사용권과 비행기 표를 줘서 한 달 동안 마음껏 쉴 수 있게 해주었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골프만 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한혜진은 박명수와 김구라에게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 

박명수는 “그냥 차 사줬다 차”라며 무심한 듯 통큰 선물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나는 차 사주고 돈도 해주고 다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떡하냐”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김구라는 최근 12세 연하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한 뒤, 지난 해 재혼했다.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와 새로 태어난 동생의 나이 차는 23살이다.

한편, '리더의 연애'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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