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25일) 아기와 만나게 됐다. 특별한 응급상황 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고 밝혔다. 

   
▲ 사진=이정민 SNS 캡처


이어 "드디어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됐다"며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 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 심지어 둘 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 정말 존경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다"며 "아직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3년 3살 연상 의사와 결혼해 같은 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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