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서진이 본인의 이름을 건 장학금을 쾌척했다. 

27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서진은 최근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성결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삼천포성결교회는 박서진이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곳이다. 

   
▲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그는 봉사 활동, 기부금 전달, 재능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박서진의 팬들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성인 난치성 환자와 25세 이하 저소득층 소아 청소년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역시 박서진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도움을 받은 기관이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5월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 앨범 '닻별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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