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서부권역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근무환경이 바뀌면서,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거리 출퇴근하는 임직원 편의를 고려한 조치다. 

특히 이번 거점 오피스 운영은 사내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했다. 대리 이하 직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대표이사와 월 1회 정기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 서울 영등포 패스트파이브 오피스동에 마련된 롯데칠성음료 거점 사무실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서울 서부권역 거점오피스는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FASTFIVE)’ 영등포점 오피스동에 마련됐다. 총 52인석 규모에 별도의 회의실과 사무기기를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과 모바일 예약 시스템으로 근무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외부 미팅이나 프로젝트 팀 운영, 지방 근무자 출장 시 업무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 만족도 평가 등 검토를 거쳐 거점 지역과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점오피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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