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TV광고 제작, 인도 전역 15개 채널에 방영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 최대 명절 디왈리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주력 제품인 초코파이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디왈리는 인도의 최대 축제로 힌두 달력의 여덟 번째 달 초승달이 뜨는 날을 중심으로 닷새 동안 집과 사원 등에 등불을 밝히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올해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이다.

   
▲ 롯데제과가 인도 전역 15개 채널에 방영하는 초코파이 신규 광고 화면/사진=롯데제과 제공


이번 광고의 캐치프레이즈는 ‘India Ka Pause Button(인도의 일시정지 버튼)’이다. 2010년부터 사용해온 ‘Life Ka Pause Button(인생의 일시정지 버튼)’에서 ‘Life’를 ‘India’로 변경했다. 인도의 대표 파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롯데제과는 1990년대 말 한국 식품 기업 중 가장 먼저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인도에서 롯데 초코파이는 90%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현재 인도 첸나이와 하리아나 지역에 2개의 초코파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억원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 현지에서 초코파이 판매가는 12개 들이에 150루피(약 2400원)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인도인들에게는 특별한날 선물용이나 제사 음식 등으로 널리 쓰인다. 

인도를 포함한 해외시장 50개국에서 롯데 초코파이는 2018년 900억, 2019년 1020억, 2020년 113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해마다 두 자릿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도 시장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러시아와 파키스탄에도 광고 방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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