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향 면밀히 주시...유관국과 긴밀 협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정부는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전 8시부터 9시1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상임위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이 이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했고, 참석자들이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 서훈 국가안보실장./사진=청와대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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