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3주 연속 올라가며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방법이 필요해 질 것으로 예상 된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22.1원 오른 1469.8원을 기록했다.

   
▲ 저유가 시대 작별, 유가 3주 연속 상승에 싼 주유소 북세통...싼 주유소 찾는 방법은?/S오일 홈페이지 캡처

경유는 1391.0원으로 ℓ당 16.8원 올랐고 등유도 ℓ당 4.9원 오른 973.1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석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올랐으나 전주 대비 상승폭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66.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6.2원 높은 수준이며 서울 기름값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경북(1441.2원)과 비교하면 124.8원 비싸다.

정유사의 2월 셋째 주 휘발유 공급가격은 ℓ당 1396.8원으로 전주보다 15.9원 상승했다. GS칼텍스가 1432.0원으로 가장 높고, SK에너지가 1376.5로 가장 낮다. 양사간 가격 차이는 ℓ당 55.5원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이번 주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와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가 국내제품가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보다 상대적으로 오른 유가로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방법으로는 오피넷을 방문하는 방법과 네비게이션 추천 주유소를 찾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우선 인터넷을 이용한 석유공사홈페이지 참조하거나 오피넷을 접속해 지역과 원하는 주유소를 입력하면 지도로 위치정보와 가격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네비게이션에 경로주면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주는 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싼 주유소 찾기,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저렴한 주유소, 고유가시대 저렴한 주유소, 기름값 싼 곳, 휘발유가격, 유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