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제17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학부생 4명으로 팀 구성)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 발전을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이날(28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예선 결과 발표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본선에 진출한 10팀에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한다. 본선 심사는 내년 2월 16일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에는 금융위원장 표창과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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