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3500호점 ‘고양서오릉점’ 개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처음으로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3500번째 매장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서오릉점’이다. 2001년 3월 1호점인 ‘중앙대점’으로 시작해 20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5년 이상 생존율이 33.2%에 불과해 더욱 의미 있다고 이디야커피는 강조했다. 

   
▲ (왼쪽부터) 이상열 삼신 대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최병석 이디야커피 고양서오릉점 점주가 29일 고양시 덕양구 이디야커피 3500번째 매장 ‘고양서오릉점’ 개점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익을 우선으로 하여 업계 최저수준의 고정 로열티 제도를 운영하는 것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홍보·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지난해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맹점을 지원하면서 점주들의 마음을 얻은 것도 주효했다고 봤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 20년간 이디야커피의 성장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디야커피를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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