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G전자가 선보일 스마트워치 '어베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초에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엣지 오브 이노베이션(Edge of Innovation)'으로 혁신의 최전선에서 최첨단 혁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첫 공개한다. ‘어베인(Urbane)’은 ‘세련된’ ‘품위 있는’ 등의 뜻을 담고 있다.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 전작 ‘LG G워치R’에 비해 줄어든 크기와 두께로 세련미를 더한 외관,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할 수 있는 개방성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스마트폰 모델도 공개한다. ‘LG 마그나(LG Magna)’ ‘LG 스피릿(LG Spirit)’ ‘LG 레온(LG Leon)’ ‘LG 조이(LG Joy)’ 등 4종 모두 LTE와 3G용으로 각각 출시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