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05명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전체의 43.7%인 177명으로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신규 확진자는 211명으로 전체의 52.1%였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5명,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2명, 양천구 학원(9월 2번째) 2명, 중구 중부시장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7명이 늘어났다.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0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다음 날인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