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색감 제품 연이어 출시…다양한 컬러 제품 찾는 소비자 증가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정보기술(IT) 시장에서 특색있는 색감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개성 표현, 인테리어, 자기 만족 등의 이유로 다양한 컬러의 IT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IT기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컬러 제품이 흥행에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제조사들은 디자인과 함께 색상 선택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 갤럭시 Z 플립3 크림 컬러 모델 /사진=삼성전자 제공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 몰이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독특한 생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를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의 7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액세서리로 개성있는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갤럭시 Z 플립3는 사용성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IPX8 등급을 지원해 제품에 물을 엎질러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아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 유리를 사용해 긁힘이나 낙하에 대한 우려도 줄였다. 또 디스플레이 패널 구조를 최적화하고, 연신 PET 소재의 새로운 보호필름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전작 대비 약 80% 향상시키는 동시에 터치감도 개선했다.

게이밍 시장에서도 다양한 컬러를 지원하는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지텍은 화려한 색상의 컬러가 돋보이는 ‘G733 라이트스피드 무선 RGB 게이밍 헤드셋’을 선보였다. 라일락부터 블루, 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리버서블 서스펜션 스트랩과 마이크 커버를 다양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커스텀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G HUB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1680만 가지 색상과 두개의 존으로 헤드셋 외부 조명을 프로그래밍 할 수도 있다.

게이밍 기기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로지텍의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로 29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과, 최대 20m의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하며, 차세대 DTS 헤드폰:X 2.0 서라운드 사운드와 디스코드 인증 마이크가 게임 환경에 있어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 G733 라이트스피드 무선 RGB 게이밍 헤드셋 /사진=로지텍 제공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컬러가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그레이 미스트, 블랙 엔트러사이트, 핑크, 그린, 골드, 마룬 등 컬러와 함께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로고가 적용된 앤트러사이트 옥시젠까지 총 7가지 종류의 컬러로 구성됐다.

트루360 전방위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스피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두개의 폰을 한번에 연결하고 선곡하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탑재됐다. IP67 등급의 완벽한 방진 및 방수 기능도 갖춰 언제 어디에서든지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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