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케이티김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톱 10 경연전이 펼쳐진 가운데 케이티김은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

   
▲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들은 심사위원들...“4년 간 최고의 무대” 극찬/SBS방송 캡처

케이티김은 외로웠던 시절 힘이 돼 주었던 노래라며 '니가 있어야 할 곳'의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앞서 케이티김은 "힘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들어서 힘 있어 보이고 싶었다"고 말하며 댄스곡으로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티김은 "미국에 처음 가서 학교도 안 다니고 친구도 없을 때 짐 가방에서 '니가 있어야할 곳' 테이프를 봤다. 외로웠던 시절 힘이 돼 주었던 노래"라고 '니가 있어야할 곳'을 선곡한 이유를 말했다.

케이티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너무 잘해서 심사불가가 안 된다. R&B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즉흥적인 애드리브인데 그 장르 무대에선 'K팝스타' 4년 간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편안해 보였다"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울컥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케이티김은 만장일치 1위로 생방송 무대에 직행했다.

케이티김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대단하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멋있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잘한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많이 발전했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점점 더 좋아진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