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2% 넘게 하락하며 장을 끝마쳤다.

   
▲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3포인트(2.83%) 내린 955.3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3포인트(2.83%) 내린 955.37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내린 974.24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1억원, 1374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지털컨텐츠는 1.99% 올랐고 방송서비스, 종이·목재도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은 7.61% 내리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제약도 5.88% 급락했다.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제조,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운송, 화학, 운송장비·부품은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건설, 기계·장비, 섬유·의류, 소프트웨어는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33%), 펄어비스(0.70%), SK머티리얼즈(0.42%), CJ ENM(2.47%)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2.84%), 에코프로비엠(-2.66%), 에이치엘비(-5.41%), 카카오게임즈(-2.31%), 셀트리온제약(-10.21%), 알테오젠(-1.82%)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ㅎ나가 3개를 포함해 192개, 하락종목은 1226개를 기록했다. 1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767만주, 거래액은 11조476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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