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온 셀트리온이 5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12.10% 급락한 21만 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7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고 시가총액 30조 698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코스피 10위로 후퇴했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12.84% 급락한 9만300원에 마감하며 10만원 선이 깨졌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10.21% 하락한 12만 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각각 23%와 28%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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