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6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5일 "10월 6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업데이트 #14.1 업데이트 적용이 진행된다.


   
▲ 오늘(6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먼저 테이고 월드가 개선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교전 횟수 상위 90%인 전투 다발 지역의 승률을 확인 후 75% 이상의 높은 승률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지형 또는 엄페물을 개선했다.

또한 오류 공간 경고 시스템이 도입된다. 오류 공간에서는 태이고 맵에서 획득할 수 없었던, 다른 맵들의 전용 무기나 보급 무기 등의 아이템이 스폰된다. 오류 공간은 매치 종료 시점까지 미니맵에 표시된다.

태이고 맵 곳곳에 각종 아이템이 들어있는 항아리도 배치된다. 항아리는 총기, 주먹, 근접 무기 등으로 깨뜨릴 수 있다.

신규 기능으로는 '업기'가 추가된다. 쓰러진 동료를 업어 안전한 곳으로 이송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플레이어를 업은 채로도 사격을 할 수 있다. 업힌 플레이어는 업힌 상태에서도 체력이 줄어든다.

이밖에도 배그 점검을 통해 UI·UX,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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