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사옥 대강당에서 토지·주택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례, 하남미사, 화성동탄2, 세종 등 LH 주요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로비에 설치되는 16개 상담 부스에서 사업지구별 부동산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LH-건설사간 상생협업 방안과 수요맞춤형 제품 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예정돼 있으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재시행하는 토지 중개알선려금 대상 토지목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LH 투자설명회는 매년 건설사, 일반투자자, 공인중개사, 금융기관 등이 참가해온 가운데 다음달 본사 사옥이 경남 진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정자사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투자설명회로 참석자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