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13일부터 코스피200에 특례편입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 종목은 신규 상장 후 15일간 평균 시가총액이 시장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초과해야 한다는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13일부터 코스피200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삼성SDS가 1.25%, 제일모직이 0.92%로 예상된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은 코스피200은 물론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에도 편입된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특례편입으로 코스피200에서는 이수화학과 코오롱, 코스피100에서는 현대증권과 현대하이스코, 코스피50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증권, KRX100에서는 GKL과 영원무역이 각각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