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지난해 11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더 에이치 스위트'가 최근 100계약 마감을 기록해 화제다.

2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총 560가구 규모 전용면적 81~89㎡로 구성된 '더 에이치 스위트'가 분양마감되면서 지난달 15일 견본주택이 폐관했다. 

   
▲ 더 에이치 스위트 조감도

'더 에이치 스위트'는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입지로 지상 10층 이상 모든 세대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심 야경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조식, 발렛파킹, 컨시어지 등 호텔식 서비스와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등 다양한 문화·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내부 설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고 약 74%의 전용률로 거실과 3개의 방 그리고 서비스 발코니가 제공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의 특화시스템이 제공되며 건물외부에는 소음차단은 물론 단열효과도 우수한 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했다.

'더 에이치 스위트' 견본주택이 문을 닫았지만 시행사인 대한투자신탁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정보 제공, 세제 상담 등 기분양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