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온라인과 ARS 결선 투표...12일 최종 결과 발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의당 경선 결과가 6일 발표된 가운데, 심상정 의원이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정의당은 오는 12일 최종 결선을 치르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대선후보 선출결과 보고대회를 열고 과반 득표자 없이 심상정, 이정미 전 대표 두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심상정 정의당 의원./사진=정의당 제공
이 날  총 1만 1828표 중 심 의원이 5433표(46.42%)를 득표했다. 이 전 대표는 4436표(37.90%)를 얻었다. 이어 김윤기 전 부대표(1448표, 12.37%),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386표, 3.3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오는 7일부터 온라인과 ARS 결선 투표를 진행해 12일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김 전 부대표와 황 위원장이 얻었던 표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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