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약 40개 중소PP에 20억 원 이상 지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월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중소PP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양승찬 한국언론학회장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장(왼쪽 일곱번 째),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심사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민영방송연합을 비롯한 총 3개 중소PP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국내 중소기업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실시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9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창의성·제작 능력·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로 이뤄졌다. 사계절의 풍경을 배경으로 언택트 국악공연을 영상으로 담아낸 한국민영방송연합의 '이 땅의 소리 <소풍>'이 1등으로 선정됐다. 이어 한국보건의료방송의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햇터방송의 '스마트 농사직설' 등 총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서는 ‘스킨팩토리 마스크' 홍보영상을 제작한 한국외국어대 이의태 외 3명 등 9개 팀이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6회 동안 약 40개 중소PP에 20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도 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PP 육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PP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송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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