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0.83% 하락한 9만 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사흘째 연중 최저가다.

장중 한때 주가는 9만 5000원(-1.55%)까지 떨어지며 사흘 연속 장중 연 최저가도 갈아치웠다.

최근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악재에 덧붙여 향후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 더해졌다. 최근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역시 하락세인데 이베스트투자증권(15만 3000원→11만 5000원), KTB투자증권(15만 5000원→14만원), 한화투자증권(18만원→14만원) 등이 목표가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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