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7포인트(3.37%) 상승한 953.4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7포인트(3.37%) 상승한 953.4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0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8억원, 8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가 5%대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IT S/W&SVC,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인터넷은 4%대 상승했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정보기기, 건설, 통신장비, 섬유·의류, 제조,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IT H/W는 3%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9%)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8%), 펄어비스(6.21%), 엘앤에프(3.84%), 에이치엘비(1.10%), 카카오게임즈(7.51%), 셀트리온제약(2.26%), SK머티리얼즈(0.20%), CJ ENM(4.88%), 위메이드(4.55%)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336개, 하락종목은 77개를 기록했다. 2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5749만주, 거래액은 10조540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90원 내린 1190.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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