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9월 열린 1, 2차전에서 1승 1무(이라크전 0-0 무승부, 레바논전 1-0 승리)를 거둬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은 이번 시리아전을 이겨야 조 1위 이란(현재 2승)을 추격하거나 최소 조 2위를 유지할 수 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시리아는 1무 1패(이라크전 0-1 패배, 아랍에미리트전 1-1 무승부), 승점 1점으로 조 4위다.

한국은 FIFA 랭킹과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앞서 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36위, 시리아는 81위다. 역대 전적도 한국은 시리아와 총 8번 맞붙어 4승 3무 1패로 우세를 보였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한국과 시리아는 같은 조에 편성됐는데, 당시 한국이 1승 1무를 거뒀다. 시리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고, 홈 경기에선 홍정호의 결승골로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한편, 한국-시리아 경기 TV 중계방송은 케이블 채널 tvN에서 단독 중계한다. 또한 쿠팡플레이를 통해 모바일과 PC로도 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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