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섰다.

10승 경력의 최금강을 비롯한 투수 이도현, 외야수 김준완과 이재율, 내야수 이원재, 포수 윤수강, 그리고 올해 입단한 신인 조성현(2차 7라운드, 전체 66순위)과 김재중(9라운드, 전체 86순위) 등 8명의 선수를 방출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2012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한 최금강은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통산 242경기에 등판, 24승 16패 4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2016년 구원과 선발을 오가면서 11승 4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호성적을 낸 바 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최금강은 지난해 팀 복귀해 올 시즌 20경기 출전,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는데 전력 외로 분류됐다. 

2013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한 김준완은 통산 331경기에서 타율 2할4푼7리 2홈런 29타점 103득점을 기록했다. 2016년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로 활약한 것이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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