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8일 2차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
[미디어펜=조성완 기자]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경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왼쪽부터),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사진=국민의힘 제공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유 전 의원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던 상황에서 마지막 한 자리는 결국 원 전 지사가 차지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으며, 공직선거법상 구체적인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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