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뒷얘기는 12월 4일 방송을 통해 공개 예정

MBC ‘무한도전’팀의 한국 전통음식 비빔밥 광고가 지난 25일 오전(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30초 분량의 영상광고는 이날부터 12월말까지 타임스스퀘어 광장 내 최대 크기의 광고판으로 알려진 TSQ 전광판을 통해 1시간에 2번, 하루 총 48번씩 노출된다.


유튜브 영상 캡쳐
▲유튜브 영상 캡쳐


광고내용은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농악, 장구춤, 태권도, 부채춤, 강강술래 등을 활용해 비빔밥의 맛과 멋을 형상화 했다.

영상 속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마치 ‘난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서울예대 학생들의 전통무용이 비빔밥을 연상시키는 모양과 색으로 조화를 이뤘다. 이어 비빔밥 광고는 ‘조화의 맛(taste of harmony) 비빔밥’이라는 문구로 끝을 맺는다.

이는 지난해 말 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타임스(NYT)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한 무한도전팀의 두 번째 한식세계화 홍보 이벤트다.

한편, 이번 광고의 제작 뒷얘기는 12월 4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