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무료 와이파이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일본항공(JAL)은 8일 2021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좌석·코로나19 안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또한 올해의 항공사 부문에서 11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 수상은 런던에 소재한 항공 산업 평가·컨설팅 업체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한다.

   
▲ 2021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좌석·코로나19 안전 우수상을 수상한 일본항공(JAL)./사진=일본항공 제공

에드워드 스카이트랙스 CEO는 "일본항공은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을 수상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고 있고,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이 상을 수상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2년에는 여행 산업이 예전과 같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제선 노선에 운영되는 B777-300ER, B787과 B767기종에는 도입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JAL 스카이 와이더 좌석이 설치됐다.

국내선 노선에 운영되는 A350 기종은 2019년 9월부터 도입했고, B787 기종도 2019년 10월부터 도입을 시작했다. 모든 좌석에는 개인 스크린과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개인 전원 장치가 있다. 또한 수많은 엔터테인먼트와 무료 와이파이를 기내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일본항공은 다양한 기내식을 'JAL 키친 갤러리'라는 컨셉으로 운영중이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에 특화했다는 평이다. 최근 일본항공은 ‘스카이 웰니스 키친'을 기치로 하는 건강한 기내식에 대한 제공을 시작했고, '타나타 카페'·'레드 어 테이블'등과 같이 협업해 미래의 기내식에 대해 끊임 없이 새로운 메뉴와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3월 마련한 일본항공 플라이 세이프 정책은 스카이트랙스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 코로나19 항공 안전 등급'으로도 선정됐다. 일본항공은 지속적으로 위생 정책을 강화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항공 그룹 관계자는 "당사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