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을비로 프로야구 잠실 경기가 취소됐다. 

10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LG 트윈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서울 잠실 지역에는 이날 오후 1시 께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 그치지 않았고, 계속해서 비 예보가 있어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1위 KT-2위 LG의 맞대결은 11일(월) 오후 2시로 하루 연기돼 열린다.  

10일 경기 선발로 예고됐던 데스파이네(KT)와 이민호(LG)가 11일 그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