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별로 정책 자문·의견 수렴해 이달중 로드맵 마련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정부가 '위드(with)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밝힌 가운데, 해당 위원회가 이번 주 채비를 마치고 첫 회의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일상회복 위원회 구성 시점을 두고 "이번 주중(11∼15일)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상회복위원회는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회는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을 하며, 사회적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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