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몽블랑이 다음달 삼성 ‘갤럭시S6’ 출시 시기에 맞춰 새로운 고급 가죽 커버를 출시할 계획이다.

몽블랑은 삼성 갤럭시S6과 삼성 갤럭시S6 엣지용 하드셸 커버와 플립사이드 커버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중 ‘삼성 언팩(Samsung Unapcked)’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에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 몽블랑의 삼성 갤럭시S6 케이스

삼성 갤럭시S6 커버 컬렉션은 몽블랑과 모바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과의 최신 협업이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몽블랑의 스마트폰 필기구인 스크린라이터(ScreenWriters)의 뒤를 잇는 것이다.

몽블랑은 기능과 고전적인 우아함을 결합한 하드셸 커버와 플립 사이드 커버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촉감과 세련된 블랙 컬러의 소프트 그레인 레더와 몽블랑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가죽인 몽블랑 익스트림 레더로 제작한 커버는 삼성 갤럭시S6의 플랫과 엣지 모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천연 가죽으로 제작된 이 커버는 사용자에게 럭셔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삼성의 첨단 기술과 몽블랑의 뛰어난 가죽 제작의 정수를 담았다. 

새로운 커버는 디바이스 뒷면에 쉽게 장착해 기기를 보호하고 최신 기술이 담긴 디바이스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플립사이드 커버는 안쪽에 각종 신용카드 등을 넣을 수 있어 간단한 지갑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옌 헤닝 코크 (Jens Henning Koch) 몽블랑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사장은 “삼성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몽블랑의 품격 있는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을 매끄럽게 결합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몽블랑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각종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를 보호하는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미적으로도 세련된 액세서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