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손잡고, 유기·무항생제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는 유기·무항생제 인증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13일 이렇게 밝혔다.

   
▲ 유기·무항생제 농산물 할인행사/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선 14∼17일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무항생제축산물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에서는 21∼27일 전 점포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갤러리아백화점은 25∼31일 압구정과 광교점 등 4개 점포에서 한우, 계란 등 유기축산물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14일부터 자체 구축한 온라인몰 '유기농방목마켓'을 운영하면서, 유기인증·방목 축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행사를 계기로, 관련 인증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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