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며 6만 8800원까지 내려갔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9% 하락한 6만 8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1일(6만 78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 9600원 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다시 하락 전환됐다.

특히 이날 외국인이 3671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인은 이틀 동안 1조 130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1879억원, 개인은 15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한편 이날 삼성에스디에스(2.00%), 삼성생명(0.14%)은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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