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입찰 마감…GS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우미건설·동양건설산업 참석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강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삼성물산과 GS건설이 한강맨션 현장설명회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널에 올렸다./사진=카카오톡 채널 캡쳐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우미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6225억원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입찰접수 1일 전까지 현금납부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다. 

조합은 공동도급(컨소시엄) 불가 조항을 넣었으며, 개별홍보 등 입찰참여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참여 자격을 박탈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예정대로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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