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했다.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민은 이날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재단에 억대 기부금을 쾌척했다. 

   
▲ 사진=더팩트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들만 가입 가능하다. 

지민의 구체적인 기부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기부 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모교인 부산예고 책걸상 교체, 부산교육청 교육기부금 1억 원, 비영리 봉사단체 국제로타리 클럽 3590지구 소아마비 박멸기금, 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기금 1억 원 등 남다른 기부 행보를 펼쳐왔다. 

한편, 이날 지민 외에 가수 청하, 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 BJ 양팡, 유튜버 허팝 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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