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지아이텍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2968.36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16조8306억원을 끌어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아이텍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 공정 제품 전문업체로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억원, 53억원을 기록했다.

지아이텍은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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