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아동복지협회 통해 지원·접수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포니정재단은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 (왼쪽부터)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 김덕산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장./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해당 사업은 보호종료예정 아동 또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에게 2년간 직업훈련비 최대 1200만 원과 생활비 76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공익법인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공익법인협회’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27세의 보호종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간 20명의 장학생에게 제공하는 해당 사업은 보호종료아동 대상 지원사업 중 1인당 최대 지원 규모다. 

선발된 모든 장학생에게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1대가 지원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동반 협력을 위하여 포니정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전원에게 2년간 1인당 2000만 원 상당의 영어 회화 및 시험 영어 강의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선발은 이날부터 27일까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이달 말부터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11월 1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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