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관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미디어펜=이동은 기자]DL건설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제공


DL건설은 9월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202가구,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가 적용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재 1-7구역 또한 최근 주민 동의율 80%를 확보하며 조합 설립 요건을 갖춘 바 있다.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 지상 25층, 4개동 312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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