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및 지주 창립 기념 사회복지시설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15일 경상북도청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친환경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성훈 대구은행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번 행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모토로 DGB대구은행 창립 54주년 및 DGB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금융은 경북지역 푸드뱅크 사업시설인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 등 5곳에 10년 이상 노후 차량을 '저공해 LPG차량'으로 교체하고, 지주 임직원들의 급여 인상 반납분을 추가로 기부해 각 시설 푸드뱅크 사업장에 친환경 물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푸드뱅크 사업은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노숙인 및 결식아동의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역에는 25여개의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54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은행을 모태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DGB금융지주가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경영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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