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냉장 디저트롤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젤리와 푸딩에 이어 냉장 베이커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디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롤

쁘띠첼은 생크림으로 만든 냉장 디저트롤 ‘스윗롤(Sweet Roll)’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쁘띠첼 스윗롤은 백화점이나 디저트 카페,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지마롤과 같은 고급 생크림 콘셉트의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유통기한을 확보해 디저트롤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쁘띠첼은 스윗롤이 신선하고 촉촉한 우유크림을 촉촉한 케이크 시트로 감싸 안은 냉장 디저트롤이라는 점을 내세워 상온 유통되는 빵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커피 메이트 시장과 우유에 어울리는 간식 시장을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박상면 CJ제일제당 쁘띠첼 부장은 “쁘띠첼 스윗롤은 기존 빵과 차별화된 생크림을 사용해 전문점과 카페에서 즐기던 냉장 크림 디저트롤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전문점 수준의 맛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무기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