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협이 가축시장의 안정적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보급할 계획이다.

   
▲ 경남 하동 스마트 가축시장/사진=연합뉴스


스마트폰 응찰부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하고, 특히 이 중 경남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플랫폼 전산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안정화해, 전국 축협에 순차적으로 이를 적용하며, 이후에는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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